기성용의 침착함 다시한번 스완지를 구했다.

 

어제 펼처진 2012-2013시즌 FA컵 64강 강팀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선발로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2대1로뒤지고 있던 스완지가 후반 41분 코너킥찬스에서

데니그레엄 에게 어시스트를해 시즌 2호도움을 기록했다.이번에도 스완지를 다시한번

위기에서 구해낸 순간이였다.  공교롭게도 지난 아스톤빌라와 리그경기전에서 기성용은

그레엄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이번에도 기성용은 그레엄에게 어시스트를

하며 팀을 FA컵 탈락 위기에서 구해냈다.

대등한경기 펼친두팀

경기의 양상은 두팀모두 치열했다. 양팀모두 슈팅수는 같았지만 스완지가 조금은더 위협적이였다고 할수 있다. 전반36분 프리킥 찬스에서 카일바틀리가 헤딩한것이 아스날의

크로스바를 맞으며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않았다. 하지만 양팀모두 그렇다할 찬스가없었고

전반전은 양팀모두 무득점으로 마쳤다.스완지는 후반전에서 미추 카드를 다시한번꺼내 들었다. 미추는 후반11분데구즈만과 교체되어 경기에투입됬다. 라우드럽 감독의 생각은 적중했다.

미추는 교체투입된지 2분만에 골을기록했다. 미추의 플레이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였다.

수비수인 메르테사커를 제친후 아스날수비수와 몸싸움끝에 왼발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미추가 다시한번 아스날을 상대로 골을 뽑아낸 순간이였다.

아스날의 반격

미추의 선제골로 경기균형이 무너지자 벵거감독은 공격적인 전술로 나왔다. 후반27분

루카스 포돌스키가 투입되었고 경기 주도권은 아스날이 쥐게되었다. 아스날의 공격에

스완지수비수들은 당황했고 스완지의 특유의 패스는 아스날의 압박에의해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후반36분 교체투입된 포돌스키에게 골을 허용했다. 스완지로써는 경기종료를

10분 남겨둔 상황에서 집중력 부족으로 골을허용한게 아쉬울 따름이였다.

설상가상 2분후에 아스날의 깁스가 지루와 2대1패스를 주고받은후 환상적인 발리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2대1패스의 교과서를 보는 순간이였다.

기성용의 어시스트 그레엄의 동점골

아스날의 역전으로 다시한번 경기균형이 무너지고 이번에는 스완지의 반격이 이어졌다.

스완지는 호시탐탐 아스날골문을 노렸고 후반40분 기성용에게 결정적인 찬스가왔지만

기성용의 슈팅은 슈제츠니 골기퍼에 정면으로 향했다. 기성용으로써는 스완지에서 데뷔골을 터뜨릴수있는 기회가아깝게 무산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기성용의 침착함이 빛났다

기성용의 슈팅후 스완지의 코너킥공격이 이어졌고 코너킥은 루카스포돌스키의 머리에맞고

뒤로 흘렀다. 그볼은 기성용 발에 떨어졌고 기성용은 그레엄에게 다시한번 연결했고 그레엄은 2대2동점골을 터트렸다.이번에도 기성용은  슈팅을 시도 해볼만 했지만 침착하게

그레엄에게 연결을해 시즌2호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아스톤빌라전에서 경기막판 그레엄에게 어이스트에이어 이번에도 그레엄에게어시스트해 2경기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후 양팀은 2대2로 경기를 마쳤고 치열했던경기는  재경기가 펼쳐지게되었다.

볼거리가많았던 이번경기

이번경기는 FA컵 64강중 가장 치열했던 경기였다는 생각이든다.지난번 스완지와아스날 

EPL경기에서는 아스날의홈에서 스완지가 경기막판 미추에게 2골을 헌납해 패배한적이있다.

아스날로써는 이번경기를 지나번 패배를 설욕할 기회가 왔지만 경기는2대2로마쳐

이 치열했던 승부는 다시한번재경기를 하게되었다. 이번경기에서 미추의 클래스가 다시한번

입증되었던 경기였고 아스날의 교체투입된 포돌스키의 골과 깁스와 지루의 환상적인

2대1패스후 환상적인 발리슛골,그리고 기성용의 어시스트등 볼거리가 참많았던경기였다. 이번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스완지는 이번달 일정이 더욱더 힘들어지게되었다. 첼시와의

캐피탈컵 4강전과 에버튼과의 경기가 잡혀있고 FA컵경기마저 재경기를 치루게되어

더욱험난한 일정이 되었다.스완지가 이일정을 어떻게 해쳐나갈지 주목해본다. 그리고 기성용선수가 이번경기를 통해 2경기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이기세를살려 이번에는 앞으로의 일정에서 기성용선수의 골소식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