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3호도움,환상적인 경기를보여준 스완지시티.

 

스완지시티와 스토크시티 경기의 승자는 스완지시티 였다. '스완셀로나'라는 별명답게 특유의

패싱 플레이로 점유율을 높혀가며 스토크시티를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후반 3골을 연달아

넣으며 승기를 잡았고 막판90분에

 

1골을 허용했으나 뒤집기에는 많은점수차와 시간이 부족했다. 또한 기성용선수의 활약도 빼놓을수없다. 기성용선수는 벤 데이비스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시즌 3호도움을

기록하게되었다.

 

전반 내내 주도권을쥔 스완지시티

경기전부터 스토크시티가 큰키와 제공권,좋은 피지컬  스완지시티에 기술과 패스플레이의 대결을 축구팬들에게는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리그경기인 작년9월 스완지시티는 스토크시티의 제공권에 당하며 2대0으로 패배를 했었다.

 

하지만 이번경기에서는 달랐다. 전반 내내 스토크시티를 압박하며 특유의 패싱플레이로 점유율을 높혀갔고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하며 스토크시티를 위협했다. 반면 스토크시티는 큰키와 제공권에도 불구하고 스완지의 패싱축구에 밀린모습이였다.

 

이날 스토크시티는 수비적인 전술로 나왔고 수비후 역습을 통해 공격을했을뿐 점유율에서는 스완지시티에 밀린 모습이였다.

 

전반전 돋보였던 기성용의 활약

전반내내 스토크시티를 압도한 스완지시티의 중심에는 기성용선수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기성용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전 기성용은 안정적인 플레이로 스완지 중원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고위협적인 침투패스를 여러차례보여줬다.

 

그리고 전반 30분 기록한 롱스루패스는 앙헬 랑헬 에게  연결했지만 앙헬 랑헬의 퍼스트터치가 아쉬웠던 장면이였다. 전반전 기록을 살펴보면 38개 패스를 했고 성공률 100%를 보여줬다. 기록으로만봐도 돋보인 활약이였다.

 

기성용 시즌 3호도움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치고 두팀은 후반전에 임했다. 후반 초반부터 스완지시티가 점유율을 높혀갔고 시작한지 3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의 어시스트였다. 벤 데이비스가 침투하는 것을보고 동료선수에게 연결받은공을 논스톱으로

 

연결했고 벤 데이비스가 침착하게 왼발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기성용은 올시즌 3호도움을 기록하고 벤 데이비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했다.

 

후반전 압도적인 스완지시티의공격

벤 데이비스의 골이후  스완지시티는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스토크시티를 박했고 후반 56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미추가 얻어낸 프리킥을 데구즈만이 환상적인 슈팅으로 골문 왼쪽 상단을 시원하게 흔들었다. 연달아 2골을 허용한 스토크시티는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스토크시티의 공격을 끊어낸 스완지시티는 역습찬스를 놓치지않았다. 연결과정이 그야말로 환상적이 패스플레이였다. 스토크시티의 공을 가로챈 라우틀리지가 그레엄에게 연결했고

 

그레엄은 잡지않고 그대로 침투하는 데구즈만에게 논스톱으로 연결 데구즈만이 골을 기록하며 사실상 이경기의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3대0 점수차를 잘지켰고 후반 90분 스토크시티의

마이클 오웬에게 골을 허용했으나

 

점수차이와 시간상 뒤집기는 불가능 했다. 결국 스완지가 승리를 하며 중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되었다.

 

상승세인 스완지 남은 1월일정

이번경기 승리로 스완지시티는 8승9무6패로 승점33점을 기록했고 리그 9위에올랐다. 경기전 10위인 스토크시티 와는 승점1점차이였고 이날경기 승리로인해 4점차로 벌리게되었다. 또한 4위인 토트넘(40점)과의 승점차는 7점차이로 앞으로 중상위권

 

팀들의 순위 싸움이 치열할것으로 예상된다. 스완지시티는 앞으로 리그경기에서는 단한경기를 남겨두고있다. 1월30일(한국시간) 리그11위인 선더랜드와의 경기가 잡혀있고 4일뒤인 24일에는 캐피털원컵 4강2차전경기

 

첼시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 스탬포드브릿지 에서 2대0 승리를 기록했던 스완지시티는 홈에서펼쳐지는 2차전에 다소 유리하게 경기를 할수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경기에서 시즌 3호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친 기성용 선수가 앞으로도 좋은 활약 기대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