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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해외축구

QPR 맨체스터시티와 무승부,성공적인1월결과

by #$!@#%# 201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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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이 1월마지막 2012-2013 프리미어리그 경기 맨체스터 시티와 비기면서 승점1점을 추가했습니다.

이날경기에서 예상되로 맨체스터시티가 일방적으로 경기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아닐정도로 계속해서 QPR골문을 노렸지만 세자르 골기퍼의 선방과

 

QPR수비진들이 공격을 잘막으면서 무승부로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최상위권인 맨체스터시티와 최하위인 QPR과의 경기여서 맨체스터시티의 승리를 예상하는분들이 많으실 테지만 QPR은 이번 1월일정에서 강팀들이

 

껴있는가운데(첼시,토트넘,웨스트햄,맨시티)1승3무로 나름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되었습니다. 앞으로 2,3월 일정은 다소 만만한 팀을 상대로 경기를 하기때문에 QPR로써는 강등권탈출의 희망을 이어가게되었습니다.

 

경기를지배한 맨시티

 

전반초반 당초 예상되로 QPR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는 맨체스터시티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경기가 전개되었습니다.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며 주도권을쥔 맨시티는 아구에로와 테베즈 그리고 스페인출신 다비드실바가 활발히 움직이며 위협적인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줬습니다. 전반19분에는 패스플레이로 QPR수비진을 무너뜨린후 페널티박스 안쪽까지 돌파를 하며 크로스를 했고 공은 사발레타의 머리에맞고 골대를 맞추며 기회가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그후 계속해서 QPR골문을 두드렸으나 세자르 골기퍼의 선방으로

 

QPR골망을 흔들지는 못했습니다. 계속해서 공을 점유한 맨시티의 볼을 가로채 QPR은 역습을 시도해 공격을 이어갔는데요. 전반38분 QPR이 볼을 가로챈후 타랍이중앙선 부근부터 페널티박스까지 치고들어가 수비수를제친후 1대1찬스의 기회가 왔으나

 

조하트골기퍼의 선방으로 아쉽게 무산되었습니다. 그후 맨시티는 전반이 종료될때까지 공격을 이어갔지만 득점은 하지못하고 0대0으로 전반을 마치게되었습니다.

 

급한마음의 맨시티,QPR과 비기다

 

후반에도 맨시티의 공격은 계속되었고 QPR은 맨시티의 공격을 막는데 주력했습니다. 경기흐름은 전반과 비슷하게 흘러갔고 맨시티는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경기 중반쯤 흐르자 득점에 실패한 맨시티 선수들이

 

다소 급한마음에 부정확한 패스를 했고 또 슈팅찬스에서도 집중을 하지못하고 골문은 벗어나는 슈팅을 여러차례 보여줬습니다. 반면 QPR은 전반보다는 조금더 많은 역습찬스에서 위협적인돌파와 슈팅을 보여줬고 특히 마르세유에서 이적한 레미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후반80분쯤 맨체스터시티선수들이 여러차례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으나 세자르골기퍼의 눈부신 선방에 막히며 득점은 실패로돌아갔습니다. 그리고 후반88분 그라네로가 나가고 박지성선수가 교체로 출전해 별로남지않은 시간동안 수비에 적극가담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거나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기에는 시간이 별로없고 또 강팀맨시티와의 경기여서 더더욱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경기는 0대0으로 끝나며 QPR이 맨시티와 비기게되었고 QPR로써는 강팀과의 일정이 많았던 1월일정에서

 

1승3무를 기록, 나름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할수있겠습니다.

 

눈부신 세자르의 선방

 

사실 이날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플레이를 했던 선수는 바로 QPR의 골기퍼 세자르선수입니다. 역시 브라질국가대표다운 모습을 보이며 위기에 순간에도 여러차례 선방해주며 QPR골문을 안정적으로 지켰습니다. 세자르 골기퍼가 없었다면 QPR은

 

지금쯤 벌써 강등이 확정된 분위기로 흘러갈 상황도 있었으리라 봅니다. 그만큼 세자르 골기퍼가 QPR에서 가장 중요하고 또 강등권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최대한 실점을 하지 않으려 하는 프로정신과 월드클래스다운 경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지성 후반막판 교체출전

이날경기에서 박지성선수는 후반88분 교체로 경기장에 들어왔습니다. 경기가 워낙 맨시티가 압도적으로 공격했기때문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마지막까지 실점을 하지않도록 수비에 가담을했습니다.

사실 한국팬들은 선발출전을 기대했으나

 

교체로출전했고 또 추가시간포함 6분정도 밖에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현재 부진하고있다고 평가받고있지만 늘 맨체스터UTD시절부터 위기의 순간을 잘 극복했던 박지성선수이기때문에 잘 이기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박지성선수의 멋진활약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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