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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해외축구

엘클라시코,바르샤 레알마드리드 치열한공방끝에 무승부

by #$!@#%# 201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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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왕컵 1차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경기는 치열한 공방끝에

1대1무승부를 거두게되었습니다. 올해첫 엘클라시코 경기여서 경기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경기인데요. 두팀은 전반전부터 치열한경기를 펼쳤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후반5분 바르셀로나의 파브레가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습니다. 그후 계속해서 두팀은 공격을 주고받았고 바르셀로나 골문을두드리던 레알마드리드가 후반36분 외질의 크로스를 바란이 헤딩골을 터뜨리며 1대1동점을 이루며 올해첫 엘클라시코는 1대1무승부로 마쳤습니다.

 

그리고 국왕컵2차전은 2월27일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프누에서 펼쳐지게됩니다.

 

부상,징계가 많았던 레알마드리드

 

일단 오늘경기 라인업을 살펴보면 레알마드리드는 부상과 징계로인해 나오지못한 선수들이 많았는데요.

수비수인 세르히오 라모스와 페페,코엔트랑이 못나왔고 미드필드인 디마리아와 골기퍼 카시야스또한 부상으로 나오지못했습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골기퍼 발데스대신 핀투골기퍼가 나온거 빼고는 거의 주전선수들이 나오면서 경기를 치뤘습니다.

 

전반부터 치열했던 양팀

 

전반 시작한지1분만에 프리킥을 얻어낸 레알마드리드는 호날두의 날카로운 슈팅을 시작으로 바르셀로나를 압박했습니다. 전반초반부터 날카로운 크로스와 돌파로 바르셀로나를 위협했는데요. 하지만 바르셀로나 또한 특유의 패스플레이로 점유율을 높혀가며 공격을 이어나갔습니다.

 

전반12분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나온 플레이는 그야말로 환상적이라는 말이나올정도로 좋은 장면이 나왔는데요. 이니에스타가 발끝으로 키를넘기는 패스로 호르디알바에게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빗나갔고 또 전반20분에는 사비의 프리킥이 골대에 맞고

 

나오면서 레알마드리드의 간담을 서늘케했습니다. 그리고 3분뒤에 레알마드리드 수비수가 골기퍼에게 연결하는 과정에서 파브레가스에게 공을 빼앗겼고 파브레가스는 사비에게 내준후 사비가 슈팅을 때렸으나 수비수 바란이 막아내며 위기를 넘기게되었습니다.

 

그후 양팀은 공격을 주고받으며 득점을 노렸으나 양팀골기퍼들의 선방과 수비진들에 의해 득점없이 0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후반 파브레가스의 선제골

 

후반에 들어선 양팀은 초반부터 공격을 이어나갔는데요. 마침내 후반4분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막아내던 레알마드리드가 걷어낸다는볼이 메시에게 끊어내며  파브레가스에게 논스톱으로 연결했고 파브레가스는 골기퍼와

 

1대1찬스에서 침착하게 골문왼쪽으로 정확히 차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선제골을 허용한탓인지 레알마드리드는 뒷공간을 내주며 여러차례 위기가 있었는데요 계속해서 불안한 수비라인을 유지했으나 수비진들의 방어로 위기는 넘겼습니다.. 그리고 후반20분 레알마드리드가 역습과정에서

 

케디라가 외질에게 스루패스를했고 골문근처로 달려오던 호날두에게 연결했으나 피케가 태클로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과정에서 피케의 놀라운 집중력이 돋보였는데요. 역시 엘클라시코 답다는 생각이들정도로 엄청난 태클이였습니다.

 

레알마드리드가 실점이후 계속해서 수비뒷공간을 내주며 기회를 헌납했는데요. 결국 페드로에게 1대1찬스를 내주면서 바르셀로나가 추가골을 넣을듯싶었으나 페드로가 골대바깥으로차면서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의 수비는 문제가

 

있었다고 보입니다. 선제골이후 계속해서 뒷공간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엇고 그기회를 바르셀로나가 놓치지않고 득점에 성공했다면 이경기는 바르셀로나가 유리하게 가져갈수있었다고 봅니다.

 

바란의 동점골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막아내던 레알마드리드는 조금씩 위로 올라오며 공격을 전개했습니다. 그리고 경기종료 10분을 남겨둔 후반36분 외질의 크로스를 수비수 바란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전반전에 골이나다름없는 사비의 슈팅을 골문에서 걷어냈던

 

바란이 동점골을떠뜨리면서 레알마드리드를 실점상황에서 구해내기도 했었죠 놀라운 활약을 한 바란이 이번에는 동점골까지 넣으면서 레알마드리드를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그후 양팀모두 공격을 이어나갔으나 득점에 실패하고 올해첫 엘클라시코는 1대1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첫 엘클라시코는 무승부

 

올해첫 엘클라시코 였던만큼 그만큼 팬들의 기대가컸는데요. 역시 '엘클라시코답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양팀의 경기력은 세계최고의 팀다웠고 축구팬들에게는 엄청난 즐거움을 가져왔습니다. 이날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의 파브레가스와 레알마드리드의

 

바란이 각각 1골씩넣으면서 경기가1대1 무승부로 끝이나면서 승부는 2차전으로 미루게되었습니다.2차전은 바르셀로나 홈인 누캄프에서 2월27일 열리게됩니다. 이날경기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을 2차전까지 이어나가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되고요.

 

그리고 오늘경기에서 MOM을뽑자면 레알마드리드의 바란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듭니다. 동점골과 전반에 사비의 슈팅을 막아내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만큼 앞으로 바란의 플레이또한 기대가 됩니다. 벌써부터 다음 엘클라시코 경기가 기대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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