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QPR이적 박지성-윤석영콤비 탄생하나?

 

(출처:전남드래곤즈 홈페이지)

전남드래곤즈의 윤석영선수가 QPR로 이적하게되었습니다. 윤석영선수는 태국전지훈련지에서 QPR연고지인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메디컬테스트를 받은후 이적을 마무리할예정이라고합니다.불과 며칠전에 풀럼 입단테스트 제의가왔기도 했으나 결국 QPR로이적하며 박지성선수와 함께 한솥밥을 먹게되었는데요

 

현재 QPR은 강등권인 리그꼴지 20위에 있는팀이고 2부리그 강등도 가장 유력한팀이여서 다소의외의 선택이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QPR은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프랑스 국가대표 레미를 영입하는데 성공했으나 최근 QPR수비수 라이언넬슨이 미국프로축구(MLS) 토론토FC감독으로

취임하기로해

 

30일 맨체스터시티전이 마지막이 될것으로 보고있고 또 안톤퍼디난드 또한 터키리그인 부르사스포르로 영입이 임박했다는 소식이들려 QPR수비진은  비상사태입니다. 이런상황에서 윤석영이 과연 QPR 강등을 막을수있을지 주목이됩니다.

 

주전경쟁? 이미검증된 실력

일단 한국팬들에게는 과연 윤석영선수가 QPR에서 주전으로 뛸수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많을것으로 생각이듭니다. 앞서말했듯이 QPR은 최근 마르세유에서 공격수 레미를 데려오며 공격진 보강을 했지만 수비진들은 라이언넬슨의

 

은퇴와 안톤퍼디난드이적이 임박한 상황이여서 수비진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였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윤석영선수가 이적함에따라 QPR수비진에 변화가 생길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윤석영선수의 경쟁자로는 맨체스터UTD에서

 

임대된 파비우선수로 예상됩니다.하지만 윤석영선수는 파비우와다르게 왼쪽수비수이면서 왼발잡이이기 때문에 조금은 윤석영선수가 더유리하다고 할수있습니다. 오버래핑,크로스,돌파할때 아무래도 왼발잡이인게 유리하다는점입니다.

 

그리고 첼시에서온 보싱와가 부진하고있는상황에서 오른발잡이인 파비우를 오른쪽수비수로 배치할 가능성도있다고 봅니다. 또 윤석영의 실력은 런던올림픽에서 검증이 되었습니다. 며칠전 풀럼이 입단테스트를 제의했을때 전남이

 

"이미검증된선수를 입단테스트한다는것은 무시하는것이다" 라며 거절한바있죠 맞는이야기입니다. 런던올림픽에서 전경기를 소화하며 왼쪽수비수로써 좋은 활약을 해줬고 전남의 시즌잔류도 이끌었습니다.충분히 윤석영선수의 실력으로는 충분히

 

주전경쟁에서 이길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윤석영 콤비 탄생하나?

윤석영선수가 QPR로 이적하면서 한국인으로는 11번째로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선수가되었는데요 수비수로써는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이영표선수에 이어 2번째가 되었습니다. 이영표선수와 윤석영선수, 두선수는

 

닮은점이 많은데요 윤석영선수는 이영표선수의 후계자로도 불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또 같은포지션인 왼쪽수비수이고 또 왼발을 잘쓴다는 점입니다. 이영표선수는 2003~2005시즌 PSV아인트호벤에서 박지성선수와 같이 활약하며

 

챔피언스리그 4강진출을 이뤄내기도 하며 박지성-이영표콤비로 유럽전역에 자신의 이름을알리며 두선수모두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습니다. 또 다른 한국인 콤비로는 최근 지동원선수가 선더랜드에서 구자철선수가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며

 

지구특공대라는 별명을 얻으며 '지동원-구자철콤비'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죠

과연 전유럽에 자신의 이름을떨쳤던 박지성-이영표 콤피에 이어  박지성-윤석영콤비가 탄생 할수있을지 기대가됩니다.

 

QPR 강등 막을수있을까?

우선 윤석영선수의 최우선 과제는 바로 QPR의 강등을 막는것이라고 할수있습니다. 23경기를 치룬현재 2승9무12패 승점15점으로 강등권인 꼴지20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 강등권밖인 17위 아스톤빌라와의 승점차는 5점으로 앞으로도 승리가 필요한데요.

 

최근 10년간 강등권밖인 17위의 평균승점차는 37점인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22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최근 5년 전시즌에 17위로 마감하면 다음시즌에 그팀은 강등이 되고있습니다.

QPR지난시즌 17위로 마감했기때문에 이번시즌에는 강등된다는것이죠

 

징크스마저 QPR을 도와주지 않고있는상황입니다. 하지만 레드넵감독이 부임이후 무패행진을 달리고 풀럼을 만나서 시즌첫승,그리고 강호첼시를 만나며 시즌2승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1월달 일정이 첼시,토트넘,웨스트햄,맨시티순으로 일정이 잡혀있었는데요

 

예상과는 다르게 강호 첼시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고 토트넘과 웨스트햄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5점을 획득했습니다. 맨시티전이 남아있으나 지금까지 1월리그 결과는 QPR로써는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리그꼴지를 벗어나지 못한상황이기에 앞으로도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고

윤석영선수가 최근 QPR수비진불안을 해소할수있을지 주목이되고 윤석영선수가 QPR에서 좋은활약 기대해봅니다. 

 

 

코리안 프리미어리거11호

윤석영선수는 전남 유스팀인 광양제철고등학교에서 졸업후 1군인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남에서 4시즌동안 총86경기에 4골10도움을 올렸고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전경기를 소화하며 동메달획득에 일조했습니다.

 

그후 런던올림픽이끝난후 유럽명문구단인 맨시티,에버튼,풀럼,QPR등에서 이적설이 나오며 이적하는듯했으나 전남드래곤즈의 강등을 막기위해 겨울이적시장까지는 이적을 하지않는다고 밝히며 소속팀 전남드래곤즈에대한

 

충성심을 확인할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겨울이적시장에서 불과 며칠전 풀럼에서 입단테스트제의를 했으나 전남측에서 거부하며 무산됬고 결국 QPR로 이적하게되어 한국인으로는 11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가 되었습니다.

 

또 수비수로는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프리미어리거2호인 이영표선수에 이어 2번째인데요 이영표선수처럼 왼쪽 포지션을 소화하고있습니다. 제2의 이영표라고 불릴정도로 좋은 활약이 기대가됩니다.